목회칼럼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믿음은 엄청난 시련 가운데서도 죄와 타협하지 않고

여전히 믿음을 지킨 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믿믕는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귀감이 된다.

왕의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쉽게 말하자면 우상을 섬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상시보다

일곱 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 속에 던짐을 당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일본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감옥에 끌려가서 각종 고문을 당하다가 순교하신 분들도 있다.

6.25동란 이후에는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기독교가 탄압을 받았고

이에 불응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학살을 당했다.

한 순간만 피했더라면 죽임은 면했을 텐데,

죽음 앞에서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진리를 외면하지 않은

대가를 치른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 풀무불이 기독교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피하고 보자는 식으로 적당히 타협하고 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은 피하는 자가 아니라 그 자리를 지키고 오래 참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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