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령의 열매 - 온유

성령의 열매 - 온유

 

성경에서 언제나 겸손과 짝을 이루며 나오는 단어가 온유이다.

온유란 온화한 기질을 말한다.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가리켜서 온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도 자기소개를 하시면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고 하셨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29)

추운 겨울나레 얼어붙은 쇠붙이를 만지게 되면 손이 날카로운 칼에 베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부드러운 양모 털로 만든 장갑을 끼면 금방 언 손이 녹아내리는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 목적이 무엇인가? 

세상의 죄로 말미암아 상처투성이의 삶을 살아가는 인생들을 안아주고, 품어주시기 위함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따스한 성령님이라고 노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 또한 온유의 열매를 맺고 살아야 한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정죄하고 심판하는 사람이 아니라 품어주고, 용서하고, 이해해 주기를 먼저 하는 사람이 온유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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