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탄의 선물 2

성탄의 선물

 

역사적으로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부터 신약성경이 시작되기까지 약400년의 세월이 걸렸다.

이 시기를 많은 신학자들은 [영적인 암흑기] [하나님의 침묵기] [교회의 방황기] 이런식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이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정확하게 돌리시는 분이기에

절대로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시면서 실수로 이 시기를 흘러가도록 방치하지 않으셨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셨을 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고백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시므온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성령의 지도하심을 따라 예수님께서 오실날을 기다렸던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예수님을 만나고 그는 고백한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그러므로 성탄의 또 다른 선물은 기다림이며

기다리는 자에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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