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한 발만 더

한 발만 더

어느 장군에게 젊은 아들이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아버지, 아무리 찔러도 제 칼끝이 적에게 닿지 않습니다.”

장군은 이렇게 짤막하게 충고 했다.

아들아, 한 발만 더 앞으로 내디뎌라!”

아주 간단한 원리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안 되는 경우만 생각하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지난 주간에 한의사께서 의료봉사를 위해 오셔서 강의 중에 이런 말을 반복했다.

아주 작은 것을 지키면 병원에 찾아갈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르쳐 주는 운동이나 식사습관이나 냉온욕법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쉬워서 그런지, 돈이 들어가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건강하기는 원하면서도 건강한 삶을 살지 않는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간단하다. 앞으로 달려가면 된다.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났을 때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문제가 있으면 돌파구가 있기 마련이다 그 돌파구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면 어떻게 하면 될까? 내가 먼저 상대에게 한 발만 더 다가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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