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도끼날을 가는 지혜

도끼날을 가는 지혜

두 사람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었다.

한 사람은 쉬지도 않고 하루 종일 나무를  찍고 또 찍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나무를 찍다가 잠시 앉아서 쉬다가 다시 나무하는 일을 반복했다.

하루 종일 두 사람이 일을 마치고 각자의 나무를 정리하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한 숨도 쉬지않고 나무를 한 사람보다 중간 중간 쉬면서 나무를 한 사람의 양이 훨씬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한 사람이 물었다. 

"어찌된 일인가?  자네가 쉴 때 나는 계속 나무를 하였는데 자네가 나보다 더 많은 양을 모았으니 말 일세"

그러자 친구가 말앴다.

"응, 나는 자네가 열심히 나무를 하고 있을 때 잠시 쉬면서 도기의 날을 더 날카롭게 갈고 있었다네."

하루 종일 허리도 펴지 못하고 나무를 한 사람의 도끼날은 무뎌져서 나무를 찍어도 잘 찍히지 않았지만

잠시 앉아서 숯 돌에 도끼의 날을 갈면서 쉰 사람의 도끼의 날은 날카롭게 되어 힘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나무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안식과 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예화라고 할 수 있다.

무작정 쉬지도 않고 일만 하는 사람과 적당한 휴식을 취하면서 더 지혜롭게 일을 감당해 나가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식할 것을 명령하신 것이다.


제목 날짜
정직이 최고의 힘이다. 2020.01.12
딤플(dimpie) 2020.01.05
비움의 시간 2019.12.29
마음 따뜻한 선물 2019.12.22
최고의 VIP 2019.12.15
앞과 뒤 2019.12.08
진짜와 가짜 2019.12.01
에펠탑의 교훈 2019.11.24
은혜의 단비와 아름다운 생명 2019.11.10
은혜의 인큐베이터 2019.11.03
마음의 지문 2019.10.27
모든 것이 기적이다. 2019.10.20
일기장 2019.10.13
엄지 척 2019.10.06
날마다 행복한 인생 2019.09.29
각진 인생과 값진 인생 2019.09.22
여백 2019.09.15
패싱(passing)이 없는 세상 2019.09.08
좁은 문을 향하여 2019.09.01
습관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