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용서

존 파이퍼는 기쁨과 감사, 희망과 온유, 동정과 친절한 마음을 마비시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분노라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무엇인가 쫒기는 듯한 두려움, 황량한 사막에 자기 혼자서 버려져 있는 것 같은 외로움,

아무리 해도 안 된다고 하는 불안감, 그래서 도무지 다른 사람은 물론 나 자신도 신뢰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오는 좌절감에 사로 잡혀 있다.

그렇다면 이유없는 두려움이 몰려 올 때, 외롭고 고독함에 우울한 기운으로 사로잡힐 때,

포기하고 싶은 생각으로 자신이 캄캄한 어둠속에 매몰 직전에 있을 때, 기쁨과 감사화 희망의 빛이 있는 곳으로

빠져나오는 비결이 무엇일까?

용서하는 것이다.

모든 환경을, 모든 사람을, 모든 시간을,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 용서하는 것이다.

그러면 기쁨과 감사, 희망과 온유 동정과 친절한 마음이 활성화 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분노는 결국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용서하지 못함으로 나타나는 영적인 불순물이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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