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마음의 온도

마음의 온도

연일 무더운 날씨와 장맛비로 인하여 사람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마음이 불쾌감 느끼고, 짜증이 나는 것은 몸이 느끼는 온도보다는 마음이 느끼는 온도 때문이다.

지난 수요일 구두를 닦으시는 어른께서 “날씨가 무더워 힘들지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모처럼 햇빛을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이렇게 답변해 드렸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오전 중에 비가 내려서 공사가 중단되었다. 나는 날씨로 인해서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했다. 무더운 날씨를 식혀주시려고 주님께서 비를 내려주시는구나!

모든 사람에게는 마음의 온도가 있다. 그래서 매 순간 마음을 다스리고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마음이 차가워지면 교만해지고 완악하게 된다. 마음이 차가워질 때 사랑이 식고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 사라진다. 쉽게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따뜻하면 친절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생명과 긍정의 에너지를 공급하게 되고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이사야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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