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 나라의 전권대사

하나님 나라의 전권대사

성경의 진리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신앙이라는 비슷한 입장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는 교회를 마치 세상의 동호회나 비영리단체 정도로 여기는 태도이다. 이런 교회에 대한 비성경적 이해 때문에 저들은 마음에 드는 교회를 찾으면 그곳에 등록하여 예배를 참석하다가 지금 다니는 교회보다 더 마음에 드는 교회가 나타나면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셨을 때 부여하신 교회의 정체성과는 완전히 어긋난다.

교회는 예수께서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나라의 전권대사이다. 예수님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8:18)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다스리시는 권세를 교회에게 주셨다. 교회는 예수님의 대변인이요, 하나님께서 맡기신 세상을 다스리는 관리인이요, 왕을 대신하여 그 뜻을 선언하는 전권대사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교회에게 지상에서 예수님을 대변할 권리를 주셨을 뿐 아니라 온 세상이 그 사실을 알기 원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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