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시간과 가치

시간과 가치

사람이 태어나서 나이가 들어가면 살아갈 시간의 양은 자꾸 줄어들지만 시간의 가치는 늘어만 가는 것을 느낀다.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잃어버린 시간이 적지 않았음을 알기에 앞으로의 시간 계획을 차분하게 세우기도 한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해야 할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한결같이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한다. 이처럼 짧은 시간이 정말 귀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나이가 많아서, 혹은 몸이 허약해져서 더 이상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고, 해야 할 일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다.

성경은 말씀해 주신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신속하게 지나가는 세월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이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올해도 추석 명절이 지나면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한 해가 훌쩍 우리 곁을 떠나고 만다. 어떻게 하면 남은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정말 고민하고 기도하여 세월을 아껴야 할 시기이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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