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미스 해븐(Heaven)


어느 사진을 통해 [미스 사우디아라비아]에 뽑힌 여인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야말로 중동의 여인들이 입고 있는 검정색 의상에 히잡까지 쓰고 있어서 눈만 보이는 여인들이 머리에는 상으로 받은 관을 쓰고 있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미스선발대회에서 뽑힌 사람들의 사진과는 완전히 달랐다.

도대체 무엇을 보고 미스 사우디아라비아라고 할 수 있는가? 눈만 보이는데?

선발기준을 알아보았다. 그것은 바로 도덕성, 교육, 심리학, 국제이슈, 봉사활동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다고 한다.

사람의 아름다움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삶의 점수를 통해서 정한다는 것이 의외였다.

가끔 외국 비행기를 타면 승무원들 중에는 남자가 많고 여자들도 나이가 들었거나 외모에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분들이 일하는 것을 본다.

우리나라 비행기에서 일하는 승무원과는 사뭇 비교가 된다.

우리 주님은 어떨까? 사람의 외모를 보고 천국과 지옥행을 결정하실까?

과연 미스 해븐(Heaven)은 어떤 사람일까? 키 크고 잘 생긴 사람일까?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사람일까?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는 사람을 찾으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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