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여백

여백


글을 쓰더라도 여백이 필요하고, 그림을 그리더라도 여백이 있어야 하며,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선수도 여백을 만들며 운동을 한다.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다가 보면 마음의 여백이 없어서 숨이 턱턱 막히게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과 일을 하다보면 시간의 여백이 없어서 지쳐 쓰러질 정도로 피곤할 때가 있다. 

음악에도 여백이 있다.

그것은 숨표이다.

몇 마디의 곡을 한 번도 쉬지 않고 연주를 한다거나 노래를 하면 숨이 막혀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한다.

가장 먼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에도 여백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전환점이다.

이렇듯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간의 여백은 아름다움과 건강함과 행복을 휘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헌신을 위한 마음의 여백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삶을 무조건 탕진하고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 또 착하고 선한 일을 위해서,

특별히 주님과의 아름다운 교제와 헌신을 위해서 마음의 여백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내삶을 쏟아 붓기 위해서 준비된 마음의 여백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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