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골든 아워(Golden Hour)

골든 아워(Golden Hour)

 

 '골든 아워'란 심각한 외상, 심정지, 뇌졸중 등 환자에게 사활이 달린 ' 금쪽같은 시간'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이 골든 아워를 놓치기 때문에 귀한 생명을 잃기도 하고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골든 아워를 놓치게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는 두가지를 말한다.

첫째는 '때가 되면 좋아지겠지' 하는 낙관적이고 안일한 생각 때문이고, 두 번째는 '아니야, 그렇게 심각할리 없어' 라고 하는 식으로 

일종의 자기체면에 걸린 사람처럼 의도적으로 외면을 하고 회피하기 때문이다.

 

 생명이 분초에 따라서 죽고 사는 병원의 현상에서 응급환자를 수도 없이 대면한 의사의 진단이니 실제적이고 객관적이라고 할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인 골든 아워는 없을까? 영이 살고 죽는 문제가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안다면 분명 영적 골든 아워도 있다고 본다.

 

 '언젠가 때가 되면 믿겠지, 아니야 천국이나 지옥이 그렇게 심각하게 다를 리가 없어' 이런 잘못된 판단이 결국 영원한 지옥으로 빠진 후에 후회하고

나사로에게 구하던 부자 꼴이 될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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