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아름다운 버킷리스트

아름다운 버킷리스트

 

 지방 공공 의료원들이 의사를 못 구해 쩔쩔매는 상황이다. 비싼 돈 들어서 공부하여 의사가 되었는데 지방까지 내려가 고생하며 공공의가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 일흔에 창원 보건소장에 지원한 노(老) 의사가 있다. 그가 시골에 들어가 공공의료시설에서 헌신의 땀을 흘르는 이유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고향에 돌아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평생의 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서 라고 한다. 그는 바로 삼성의 이건희 회장 주치의와 삼성의료원장을 지낸

이종철 박사이다. 거기에다 임기를 연장해 작년 초까지 4년을 일했다고 한다.  그리고 매주 두 번씩이나 번씩이나 왕진을 나가 가난한 노인들을 돌보며 "행복했다." 고

말했다.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비킷리스트를 이룬 사람이지 않는가?

 

 그는 말한다. " 생명은 하나님이 다루는 일인데 그 일을 의사에게 잠시 빌려주신 것이니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냐"고 말이다. 우리는 과연 생애에 꼭 이루고 싶은

비킷리스트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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