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몸값

몸값

 

 드디어 프로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대가를 평가받는 시즌이다. 국내외에서 서로 좋은 선수를 스카웃하기 위해서 거액의 몸값을 제시하고 협상을 한다.

올해는 우리나라 야구 선수와 일본의 야구선수가 아시아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고 미국의 리그에서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일반인은 상상도 하지 못할

거액을 받고 선수생활을 하게 되는 두 선수를 보면서 어쩌면 다른 선수들에게 위험감을 주지 않을까 염려가 될 정도이다.

 

 그러나 이렇게 엄청난 돈을 받고 한 해, 한해 평가를 받아야 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돈 많이 받고  입단한다고 해서 기뻐할 일만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나름 자신에게 지불된 몸값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으니 세상의 어떤 

프로선수에게 정해진 몸값보다 귀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도 하루하루를 함부로 살 수 없는 귀한 존재이다. 그래서 날마다 깨어 기도하고, 깨끗한 그릇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수 있는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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