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감사, 또 감사합니다.

감사, 또 감사합니다.

 

 11월 우리교회의 사역주제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정말 어렵고 힘든 일들,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여러 가지 고통스런 소식들이 남아있지만 감사의 계절을 맞이 했다.

산과 들에 아름다운 단풍과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것을 보고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 21일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서 날마다 귀한 강사들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스토리는 그냥 숨을 쉬는 것 자체가 감사하게 한다.

걸을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말할수 있고, 앉고 일어설 수 있고, 밤에는 잠을 잘수 있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룰수 있게 된 것을

하나하나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들이 나의 힘이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깊이 묵상하다보면 가슴이 뛰고, 너무 감격스러워 먹먹해지기 까지 한다.

물론 아직도 병상에서, 요양원에서, 가정에서 주님의 치료의 손길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분들과 가족들도 있다. 그런데 이분들을 위해서 기도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또 감사한 일인가?

 

 비록 하바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없는 것이 많지만 다만 구원의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것만으로도, 주님께 기도할수 있게 하심만으로도 감사

, 또 감사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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