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우직함과 저울질

우직함과 저울질

 

일이나 사람을 놓고 일관되지 못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따라 자꾸만

앞뒤가 뒤바뀌게 행동하는 모습을 저울질한다고 말한다.

동일한 일을 놓고도 자신에게 유리하면 좋은 평판을 하지만

불리하면 불평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지 않고 시종여일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우직하다는 표현을 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우직한 사람을 가리켜서 융통성이 없는 사람,

지혜롭지 못한 사람이라고 멸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저울질 하는 사람과 우직한 사람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사도 바울은 말한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린도전서 1:21)

언제나 한결같은 우직한 사람은 언젠가는 환영받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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