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덕(德)과 독(毒)의 차이

덕(德)과 독(毒)의 차이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은혜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시험거리가 될 때가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경우에 맞는 말인가 아닌가의 차이일 것이다.

채소밭에 벌레를 죽이기 위해서 약을 쳤는데 오히려 채소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약의 농도나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치료를 위해서 약을 복용 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몸을 더 허약하게 만들 때도 있다. 왜냐하면 사람의 체질이 다 댜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내뱉은 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은혜가 되어 삶의 활력소가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오히려 힘을 빼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는 독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말을 할 때는 언제나 자기 입장에서가 아니라 말을 듣는 상대의 상황을 잘 살피고 조심해서 그리고 가려서 할 때 덕이 될수 있습니다.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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