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유능한 사람과 우수한 사람

유능한 사람과 우수한 사람

우리는 가끔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이나 의사와 같이 사회적으로 존경 받던 사람이 어느 날 법을 어기거나 사회통념을 무너트리는 일을 해서 한 순간에 추락하고 사람들을 실망케 하는 경우를 본다.

분명히 실력은 있는데 끝까지 명예롭게 그 이름을 남기지 못하는 사람을 볼 때 안타깝기가 한이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실력이 출중할 뿐 아니라 인격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도 있다. 그들에게는 기부천사, 효부효자, 희망전도사라는 이름이 따라다닌다.

대개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유능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력만 가지고 세상을 유익하게 하지 못한다.

실력에 인격이 갖추어질 때 세상에 유익을 주는 존경받는 [우수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진정으로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은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 [우수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곡식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실력이 있는 사람은 겸손히 다른 사람을 섬기고 인정할 수 아는 우수한 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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