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실수, 실패의날

실수, 실패의 날

핀란드는 매년 10월13일을 실수와 실패의 날로 정하여 지키고 있다.

자신이 1년 동안 실수한 일, 실패한 것들을 나누며 또 다른 실수와 실패를 줄여보자는 의도에서 제정된 날이다.

사람이란 실수 없이 살아갈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실수나 실패를 통해서 다만 실수를 줄이고, 또 다른 새로운 일을 배우며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 것이다.

유리를 운반하다 실수하여 깨어진 것에 착안하여 아름다운 모자이크 조각유리 작품이 탄생했고, 프랑스의 염색공장에서 직원의 실수로 깔아 놓았던 천에 등유가 쏟아지는 것으로 인해 새로운 세탁 산업인 드라이클리닝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처럼 우리의 실수나 실패는 새로운 일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실수나 실패가 두려워 어떤 일이든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와 실수를 앞 세워서 더 멋진 미래를 창조할 수 있어야 하겠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니“(여호수아 14:12)

부활절 단상  

소중한 만남  

유능한 사람과 우수한 사람  

편리함과 소중함  

연필과 지우개  

후회  

여름감기  

자기체면과 성령 충만  

마음먹기  

워라벨(work life balance)  

미사일 발사체  

여지  

넘어지는 법  

꾸미는 사람과 가꾸는 사람  

나눔의 계절  

일회용품  

감동의 바이러스  

실수, 실패의날  

큰 대(大)  

약한 나로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