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프레임의 법칙


어느 날 두 남학생이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 그 중 한 남학생이 물었다.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그러자 옆에 있던 학생인 세실이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 번 여쭤 보는게 어떻겠나?”

세실이 랍비에게 다가가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될까요?”

랍비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형제여,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순 없지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는 말했다.

그건 자네의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

선생님 담배 피우는 중에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그러자 랍비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이렇게 동일한 현상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 이것을 프레임(frame) 법칙이라고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정말 수고했어, 이제는 새해가 기대가 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과 [제대로 한 것도 없이 한 해를 보내고 말았어, 정말 실망이야!] 이런 프레임을 가진 사람의 미래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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