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더 늦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올 가을에는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성도님들에게 단풍구경을 해 드리리라 다짐을 했는데 벌써 단풍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바쁜 일만 정리되면 공기가 좋고 풍경이 있는 곳에 가서 차라도 한 잔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바쁜 일정이 남아 있어 보인다.

틈만 나면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권사님의 밭에 가서 무화과 따는 일도 도와 드리고 싶었는데 무화과 추수도 이미 끝난 것 같다.

돌아서면 설교준비, 전도대와 함께 하는 일, 기도회 준비, 심방의 일정으로 인하여 정말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지 못하고 한 해가 저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이것이 인생인가 보다. 이것이 이 세상에서 만나는 일상인가보다.

그러나 아직도 12월 한 달이 남아 있다. 정말로 더 늦기 전에 마무리라도 아름답게 해 봐야 겠다. 꼭 돌아보아야 될 분들을 돌아보고, 만나고 싶었던 분들도 만나보고, 커피 한잔이라도 여유롭게 마시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래야 2018년을 홀가분하게 보내고 2019년을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일상의 감사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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