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마메니티눔 감옥

마메니티눔 감옥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투옥되었다가 사형을 당한 곳의 이름이다.

감옥 안의 벽에 새겨진 부조에는 당시 바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로마의 온갖 팝박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복음 전파의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그 부조에 사도 바울이 쇠사슬에 묶인 채로 간수들과 죄인들에게 

세례를 베푸는 장면이 보인다.

바울의 영혼과 복음에 대한 열정의 불은 어떤 쇠사슬로도 

묶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빚진 자의 모습이리라.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의 모습이리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직분자의 모습이리라.

바울은 이 일을 위해서 죄인이 아니면서도 굳이 죄인이 되어

로마까지 압송되어 갔던 것이다.

그렇다면 주님의 은혜로 사는 내 인생의 로마는 어딜까?

주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내 인생의 마메니티눔은 어딜까?

제목 날짜
일미칠근(一米七斤) 2022.10.16
빛이 빛이 되다! 2023.03.26
초대장 2023.05.07
감사 세포 2023.07.09
그리스도인의 루틴(routine) 2023.11.19
지진 2023.12.03
이.취임식 2023.12.10
마음의 주름살 2023.12.31
가슴으로 전하는 진심 2024.01.14
반면교사(反面敎師) 2024.02.11
광인 (狂人)이 광인 (光人)되다. 2024.02.18
로마의 카타콤 2024.04.28
도어스태핑 2022.07.10
주님의 신부 2022.10.02
공백을 여백으로 2022.10.23
감사, 또 감사합니다. 2022.11.13
아는 만큼 보고 아는 만큼 돕는다! 2022.12.18
시작이 반이다 2023.01.01
십자가는 짐이 아니라 힘 입니다. 2023.04.02
코로나 19 엔데믹 202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