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한 번만] 과 [한 번 더]의 차이

[한 번만] 과 [한 번 더]의 차이

"한 번만" 이라는 말과 생각을 하는 사람과 한 번 더 라고 하는 생각와 말을 하는 사람의 차이는 여유로움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되뇌는 것이 바로 "한 번만"이라는 단어이다,

아이들이 잘못을 하면 이번 한 번만 용서한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런가하면 옳지 않은 일을 할 때에도 이번 한 번만 하고 다음부터는 안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되뇌던 "한 번만"이라는 얘기는 언제나 거짓말이 되어버리곤 한다.

그러나 "한 번만" 이 아닌 "한 번 더" 로 마음먹고 행동한다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누군가를 도와주게 되면 "한 번만" 그 사람을 쳐다보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그 사람을 쳐다보고, "한 번만" 이라고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여유가 필요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한 번만" 그 사람을 사랑하고 마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면 아마도 세상이 더욱 여유롭지 않을까?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고,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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