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오늘 나는

오늘 나는?

 

현재 지구상에 약75억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를 100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축소해서 만들어낸 흥미로운 통계가 있다.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 100명 중에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명은 굶어죽기 직전에 있는데 반면에 15명은 비만이다.

이 마을의 부의 구조를 보면, 6명이 69%을 차지하고 있으며, 74명이 39%를 그리고 20명은 겨우 2%를 가지고 산다.

75명은 먹을 양식을 비축해 놓고 살지만 나머지 25명은 하루 먹을 양식을 걱정하며 산다.

그중에 17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조차 마실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자가용을 소유한 사람은 100명중 7명뿐이고, 단 한 사람만 대학교육을 받았으며, 집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2명뿐이다. 그리고 14명은 아예 글도 읽지 못한다.

오늘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오늘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없다고 불평하고, 힘들다고 원망하고, 부족하다고 세상을 비판하고 살아도 되는 것일까?

나보다 더 힘들고, 더 가난하고, 더 부족하고, 더 깊은 상처와 아픔 때문에 고통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오직 주님의 은혜를 세어가며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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