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평범한 행복

평범한 행복

북미의 유적을 조사하는 탐험대가 탄광 근처를 조사하다가 한 오두막을 발견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오두막이었지만 그 안에는 많은 황금과 두 개의 유골이 있었다.

탐험대장은 왜 금을 쓰지도 않고 모으기만 하다 두 사람이 죽었는지 이유를 알기 위해서 조사를 한 결과 원인을 알아냈다.

다음 날 모든 대원들을 불러 모은 탐험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째서 황금이 그대로 남겨진 채 두 사람이 죽음을 맞이했는지 드디어 밝혀냈다네, 황금을 캐기 위해 떠난 두 사람은 금광을 발견했다네, 그리고 보다시피 많은 황금을 캐냈지. 문제는 그들이 겨울이 온다는 사실도 잊고서 황금만을 캐냈다는 것이었네, 막상 겨울이 왔을 땐 이미 먹을 식량이 모두 떨어졌고, 눈보라 때문에 다시 마을로 돌아갈 수도 없었기 때문에 이대로 죽음을 맞은 거라네. 그 상황에서 황금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겠지...”

목이 마를 때 많은 물이 아니라 단 한 모금의 물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추운 날에 털모자 하나만 있어도 행복하게 하고, 외로울 때 함께 동행해줄 친구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통해 행복을 찾는가?

제목 날짜
체격과 체력 2018.02.25
뿌리가 튼튼한 나무 2018.08.26
찾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2018.02.11
큰 대(大) 2018.01.21
전화위복 2018.02.04
평범한 행복 2018.03.18
명답과 정답 2018.10.07
감사와 기적 2018.02.18
오늘 나는 2018.03.11
조금만 더 앞으로 2018.04.29
봄의 향연 2018.04.22
빈 껍데기 인생 2018.08.12
대나무의 퀀텀 리프(quantum leap) 2018.09.30
가치의 중심 2018.04.15
반년의 회고 2018.06.24
1%의 감사 2018.04.03
역전의 기쁨 2018.08.05
화평의 비결 2018.04.08
미래의 희망 어린이 2018.05.06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