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위대한 결정


세상에는 많은 결정과 선택을 통해서 역사라고 하는 산물이 만들어진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결정과 선택이 그 사람의 인생역사를 이루게 된다.

의사와 환자가 만나서 치료하는 과정에도 많은 결정과 선택의 순간들이 있다.

어떤 처방을 할 것인가? 언제, 어떻게 수술을 할 것인가? 이런 결정들이 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될 때가 많다.

법에 의해서 결정이 되지만 판사가 피고인을 두고 결정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심증은 가지만 증거가 부족해서 무죄를 선고하기도 하고 증거는 없지만 반성의 여지가 없어서 유죄를 선고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사순절에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결정은 정말 위대한 결정이었다.

마지막 십자가를 지느냐 지지 않느냐, 고난의 길을 가느냐 마느냐, 세상을 구원할 길을 택하느냐 당신이 살 수 있는 길을 택하느냐의 갈림길에서 주님은 어떤 결정을 하셨는가?

“아버지,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위대한 결정이 곧 갈보리 언덕위에 세 개의 십자가가 서게 했으며 대속의 은총이 그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온 세상을 덮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날마다 어떤 결정을 하며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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