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평범한 행복

평범한 행복

북미의 유적을 조사하는 탐험대가 탄광 근처를 조사하다가 한 오두막을 발견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오두막이었지만 그 안에는 많은 황금과 두 개의 유골이 있었다.

탐험대장은 왜 금을 쓰지도 않고 모으기만 하다 두 사람이 죽었는지 이유를 알기 위해서 조사를 한 결과 원인을 알아냈다.

다음 날 모든 대원들을 불러 모은 탐험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째서 황금이 그대로 남겨진 채 두 사람이 죽음을 맞이했는지 드디어 밝혀냈다네, 황금을 캐기 위해 떠난 두 사람은 금광을 발견했다네, 그리고 보다시피 많은 황금을 캐냈지. 문제는 그들이 겨울이 온다는 사실도 잊고서 황금만을 캐냈다는 것이었네, 막상 겨울이 왔을 땐 이미 먹을 식량이 모두 떨어졌고, 눈보라 때문에 다시 마을로 돌아갈 수도 없었기 때문에 이대로 죽음을 맞은 거라네. 그 상황에서 황금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겠지...”

목이 마를 때 많은 물이 아니라 단 한 모금의 물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추운 날에 털모자 하나만 있어도 행복하게 하고, 외로울 때 함께 동행해줄 친구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통해 행복을 찾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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