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다음 세대와 다른 세대

다음 세대와 다른 세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서 세대의 차이가 남을 의미한다.

시대가 흐르면서 문화와 생활의 변화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이 만나는 현상이다.

전에는 밥을 먹고 숭늉을 마시는 것이 일상이었다면 이제는 빵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회사에 출근을 해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일하던 시대에서

각자 자기 집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업무를 보는 시대가 되었으며 학교에 등교해서 

왁자지껄 공부하고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놀이를 하던 학생들은 1년이 지나도록

같은 반, 같은 학과의 친구들의 얼굴조차 모르고 지내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교회의 환경도 너무나 많이 바뀌고 있다. 

예수님을 믿으면 당연히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함께 모여서 찬송을 하고, 밤이 늦도록 기도하면서 금요일을 지내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별히 다음 세대들에게는 이렇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인지 조차 모르고 소망도 비전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래서 어쩌면 다음 세대가 이제는 전혀 다른 세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것이다.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답지 마록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언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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