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가억하라

가억하라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말을 ..."육이오의 노래이다.

굶어보지 않은 사람은 배고픔의 고통을 알지 못한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물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른다.

자유의 땅이 적에 의해 짓밟히고 잿더미가 된 것을 목격하지 못한 사람은 자유와 조국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우리는 지난 72년 전에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한 민족이다. 국토의 전체가 토토화 되었고, 전쟁이 끝난 시점에 그나마 남아있던 부산마저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대한민국은 이제 지구상에서 사라질 줄로 알았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금정산의 70인 바위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한 주의

종들이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무런 희망이 없던 이 땅에 소망의 씨앗을 뿌려 주셨다.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세계7대 우주강국이 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또한 사람의 힘으로 일군 결과도 아니었다. 오직 우리의 애국가가 증명하듯이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부르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제목 날짜
신실한 일꾼 2024.05.19
결초보0은 (結草報恩) 2024.05.12
주님의 발자국 소리 2024.05.05
로마의 카타콤 2024.04.28
종교의 영 2024.04.14
도성육신(道成肉身) 2024.04.07
내가 목아르다 2024.03.31
아웃 오비 더 박스(?Out of the box) 2024.03.24
모든 순간이 기회이다. 2024.03.17
마메니티눔 감옥 2024.03.10
십자가와 낮아지심 2024.03.03
아름다운 화해 2024.02.25
광인 (狂人)이 광인 (光人)되다. 2024.02.18
반면교사(反面敎師) 2024.02.11
행복의 비결 2024.02.04
만사혈통(血通) 2024.01.28
작은 토닥임 2024.01.21
가슴으로 전하는 진심 2024.01.14
1미터만 더 2024.01.07
마음의 주름살 202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