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선택과 책임

선택과 책임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 중에도 4.15총선이 치러졌다. 

국민들은 각자의 의견에 따라서 국가를 위해 일할 일꾼을 선택했다. 

그 결과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선택한 것에 대하여 

책임은 여전히 국민들의 몫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선택을 받은 사람들의 책임이 아니라 의무를 다한 백성들에게 책임이 더 크다는 말이다.

남편이 아내를 선택하고, 아내가 남편을 선택하여 부부가 되었으면 그 책임은 선택한 당사자에게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영적인 삶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누구를 선택하고 누구를 믿고 따르는가?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우리에게 있다. 

그러므로 신앙과 그 대상은 막무가내로 선택할 것이 아니라 정말 생명을 걸고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과 헌신의 책임을 다했다.

심지어 순교까지도 기쁘게 받아들였다. 

따라서 신앙을 버리고 믿음의 자리를 떠나는 것은 가장 무책임하고 비겁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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