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십자가는 짐이 아니라 힘 입니다.

십자가는 짐이 아니라 힘 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믿음의 길을 걸어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원하는 방향과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물고기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이 장애물이 많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믿음의 결국, 곧 구원의 복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십자가의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기록해 주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것이다. 그런데 십자가는 생각만 해도 무겁고, 힘들고, 지치게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사실은 어떤가? 물고기가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받으며 바깥세상을 누리지 못해 답답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기 몸을 물에 맡기면 얼마나 가볍고,

또 물속에 존재하는 먹잇 감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 길을 따라가는 것은 결코 짐이 아니라 힘이 됨을 깨닫는 고난주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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