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이정표
이정표는 단순히 길에 세워진 표지가 아니라 사람이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까지 잘 갈 수 있도록 돕는 은혜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이정표는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어디로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방향 표시등과 같다.
그러므로 이정표가 있으면 확신을 갖고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속도도 조절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때론 경고의 역할도 한다.
급커브,낭떠러지,공사 중,길 없음과 같이 말이다.
무엇보다 이정표는 다음 사람을 위해 필요한 안내판이기도 하다.
또한 이정표는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어야 하지 움직이면 안 된다.
오류가 있어서는 더욱더 안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에 필요한 이와 같은 이정표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래서 시인은 '주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 고
고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