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건강한 가정 - 이해와 배려

건강한 가정 - 이해와 배려

 

가정을 집으로 비유할 때 집의 기초 역할을 하는 것이 신뢰하고,

기둥의 역할을 하는 것이 비전과 소망이라면, 집의 골조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이해와 배려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을 세울 때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고 벽을 만들기 위해 

골조들이 채워진다.

이 골조는 여러 가지 재료가 배합되어 하나의 몸체를 만든다.

물과 모래와 시멘트와 철근과 같은 것들이 어우러져 골조가 된다.

그런데 이 골조가 튼튼하고 무거운 하중을 견디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다른 재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자기를 희생하고 다른 재료들과 잘 연합될 때 견고한 건물이

세워지는 것처럼 가정도 마찬가지다.

공동체에는 독불장군은 존재하지 않는다.

부부가 연합해야 하고, 부모와 자녀가 연합해야 하고,

형제와 자매가 연합할 때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 필요한 것이 가족 구성원간의 이해와 배려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당신 때문에' 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라는 의식이 그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건강한 가정의 

요소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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