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탕자
성경에 탕자의 비유를 보면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미리 받아 타국에 가서 탕진하고 돌아온 아들을 기다리다가 만난 아버지는 금의환향이라고도
한 아들처럼 맞이해 주셨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집에서 열심히 일하던 큰 아들이 그런 아버지를 향하여 한 마디 한다. 집에서 충성한 나에게는
염소새끼 한 마리도 잡아주지 않으시면서 망나니 같은 아들에게는 살찐 소를 잡아 주시느냐고?
지난 주간에 교회 옥상에서 축구놀이를 하다가 조그만 일이 발생하여 교회를 떠났던 아이들이 돌아와서 풋살장 문을 열어 달라고 했다.
문을 열어 주고 30도가 넘는 태양열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원한 물도 갖다 주었다.
전에 잘못한 실수보다 교회로 다시 돌아온 것이 더 크게 느껴서 그랬다. 이제 바로 돌아온 탕자 아버지의 마음일까? 아이들을 알까? 주님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