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진리의 소라와 감정의 소리

진리의 소리와 감정의 소리 

 

사람은 누구나 감정에 충실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 감정은

사람이 처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각자 다르게 다가온다.

특별히 어려운 일이나 좋지 않은 황경에 처한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감정의 소리를 먼저 듣는다.

희망이 없다는 소리, 불가능하다는 소리, 안 된다는 소리,

포기하라는 소리가 바로 감정의 소리이다.

문제는 감정에 충실한 사람은 그 환경이나 상황에 함몰되어

좀처럼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야 한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위엣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럴 때 성령의 음성, 하늘 소리,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이 소리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인 것이다.

전능한신 하나님이,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욥처럼, 다니엘처럼, 요셉처럼, 다윗처럼,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승리의 열매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감정의 소리가 아니라 진리의 소리에 민감할 수

있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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