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은혜에 빚진 자

은혜에 빚진 자

 

시골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아주머니는 머리에 짐 보따리를 이고 계셨다.

이상하게 여긴 버스 기사가 물었다.

'아주머니 왜 무겁게 보따리를 이고 계시나요?

내려 놓으셔도 됩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말했다.

아이구, 몸만 태워다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어떻게 짐까지 맡길 수 있나요?

그렇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그것이 빚이라는 것도 안다.

받은바 은혜가 크면 클수록 갚아야 할 빚도 크다는 말이다.

11월 감사의 계절을 보내면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얼마나 큰 감사거린지 깨닫게 된다.

동시에 그 놀라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까 깊이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은혜와 감사는 흘려보내야 한다.

흘려보낼 때 더 풍성해 지고 세상이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 용서와 사랑의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아는 사람은

더 풍성한 은사를 누리지 못한다.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흘려보냄으로 빚을 갚는 추수 감사절이 되길 바란다.

제목 날짜
진리와 유행 2026.01.11
새해 단상 2026.01.04
그리스도인의 수고 2025.12.28
성탄절 단상 2025.12.21
대강절의 단상(2) 2025.12.14
대강절단상 2025.12.07
결산의 계절 2025.11.30
넘어지는 자와 넘어서는 자 2025.11.23
감사는 초(超) 과학이다! 2025.11.16
은혜에 빚진 자 2025.11.09
은혜와 감사의 꽃 2025.11.02
바자회 2025.10.26
삶의 메뉴얼 2025.10.19
명절의 단상 - 후유증 2025.10.12
명절의 단상 - 배려 2025.10.05
명절의 단상-만남 2025.09.28
구명조끼 2025.09.21
아골 골짜기의 교훈 2025.09.14
기우(杞憂)와 기도(祈禱) 2025.09.07
공유(公有) 의 능력 2025.08.31